2024년 둘째 주의 일지
동물놈들. 냉괭이가 개 발에 바르라고 로션을 보내줘서 나도 안바르는 로션을 개발에 발라주고 있다. 덕배놈 점점 식탐이 많아져서 얼굴을 들이미는 일이 많아졌다. 잉크와 덕용이가 생각이 나서 지나간 사진을 찾아봤다 아웃도어 용품…
동물놈들. 냉괭이가 개 발에 바르라고 로션을 보내줘서 나도 안바르는 로션을 개발에 발라주고 있다. 덕배놈 점점 식탐이 많아져서 얼굴을 들이미는 일이 많아졌다. 잉크와 덕용이가 생각이 나서 지나간 사진을 찾아봤다 아웃도어 용품…
새해 첫 주가 시작되면 언제나 다이어리를 새로 사서 한 일주일 쓰고 포기하는 일이 많아서, 새해에는 블로그 유지를 겸해 주간 일지를 쓰기로 했다. 생활과 건축과 취미가 짬뽕이 되겠지만 기록하지 않는 것…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장소는 도쿄. 공항과 비행기에서의 우리. 작은 캐리어 하나 배낭 하나를 비행기에 싣고 뛰어가서 밥을 챙겨먹었다. 물론 비행기에선 또 밥을 먹었지만. 그리고 점잖은 척 창밖을 바라보는 어린이. 도착을…
충주호에 카누를 타고 들어가 조용히 하루 보내고 나왔다.그 시작은 카누를 만들어보지 않을래? 하는 선생님의 이야기부터 시작되어서,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카누도 타봐야 만들지 않겠어?? 그래서 시작된 충주호행 차 위에 알루미늄…
강원도 산너미 목장 캠핑장을 다녀왔다. 개가 갈 수 있는 그나마 그어진 선 없이 좀 넉넉한 느낌으로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라 캠핑장은 산너미 목장을 너무 자주 갈 수 밖에…
안산에 있는 풍도의 바다 보이는 삐죽 튀어나와 있는 곳에 덕배를 데리고 하룻밤 자고 왔다. 풍도엔 돌아볼 곳이 많지 않고 산길이 다 풀이자라 관리가 되지 않아 있다고 해서 트레킹은 포기하고 그냥…
정선의 하이원 뒤에 있는 하늘길 트레킹 코스. 그 중 무릉도원길의 자작나무숲에서 하룻밤 자고 왔다. 겨울에 캠핑하면서 썰매타러 가는 곳 같은 인상이지만, 태풍이 끝나는 마지막 날 아직 서쪽으로 빠져나가는 태풍이 우리나라…
어쩌다보니 베트남을 다녀왔다. 명목상 여름휴가 였고 친구네 가족이랑 같이 애들 수영이나 실컷시키자 정도의 마음으로 다녀왔고, 휴양지스러웠다. 나는 좀 더 도심을 보고 싶었지만 때는 바야흐로 8월의 한복판. 날씨가 쉽게 도심을 내어주지…
어느 날 갑자기 교토에 가고 싶어져서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들은 교토가 처음이고 그래도 기본 순례는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과 거길 또 가면 지겹겠군 하고 다녀왔지만 결국 재미있었다는 이야깁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처음…
스즈키 카타나. 사실을 어릴 때부터 엄청나게 갖고 싶던 바이크였는데 막상 타고 보니 또 너무 기계에 감정이입 했나 싶었다. 역시 범인은 만화 기린이었는데 너무 어렸을때 봐서 내용도 제대로 기억이 안나서 아마존에서…
지난번 포스팅 후에 덕배가 집에 왔다. 사실 덕배를 집에 들이기로 하고 잉크 사진을 올린 거 였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또 잉크처럼 생긴 애가 오니까 잉크 같이 않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다.…
작년 겨울에 개 사진을 찍고 나서는 한동안 블로그를 거기에 멈춰 두었다. 그렇다고 열심히 쓰던 블로그도 아니고 개가 겨울에 죽은 것도 아니지만 잉크라는 이름을 지어준 선배에게도 갑자기 개가 어디로 사라진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