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계속되는 날씨입니다. 뭐 지붕이 완성되어서 안쪽으로 비가 들어 올 일은 없지만 여엉 날씨가 마음에 안 드네요!
현장은 지금 오래된 기둥과 다른 재료들의 겉에 있는 때 벗기는 작업 중입니다.
▲기둥에 아직 오래된 도료와 발라뒀던 신문지. 표면을 한번 갈아냅니다.
▲나무가 갈린 먼지가 산만큼 쌓이는 작업이죠. 아직 갈기전의 기둥과 대문의 색이 보이는군요.
▲쓰윽 전체를 한번 갈아낸 상황. 다시 색조정을 스테인으로 하겠지만 그래도 배탕색이 어느정도 비슷해야죠
▲비닐은 나부끼고 먼지가 소복히 내려 앉았습니다.
▲오래된 기둥과 그 주변으로 새로운 재료들이 붙어가고 껍질의 코팅이 한번 벗겨졌다고 할까요?
▲대문도 때를 벗고 멀끔해졌습니다. 새로운 재료들이 붙여지고 덧대지고 다시 만들어지네요.
▲바깥쪽도 이제 깔끔해보이죠?
이제 비가 좀 더 와서 현장이 깨끗해 진다거나 하는 일은 혹시 없나…하면서도 이놈의 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