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인이라는 마이너스 파워

얼마 전 일본 지갑 한국 지갑 할 것 없이 이제는 한계가 올만큼 너덜너덜해지고 불쌍하게 지갑을 대신하고 있던 명함지갑도 때가 꼬질꼬질해져서 지갑을 새로 장만하게 되었다.

그에 따른 거어대한 유혹이 있었으니 바로 각인! 지갑에 이 각인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게 아닌가. 음음 어쩌지 하다가 결국 하게 되었는데 재고가 운운하고 며칠이 지나더니 다시 전화가 와서 각인의 폰트가 어찌어찌…라는 설명이 있어서 그래도 고른다고 고른 게 이렇게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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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두고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라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