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6일 水曜日

현장에서 가구등을 만들때 쓰는 코어합판이라는 재료가 있는데 안쪽은 라왕등의 각재를 넣고 바깥은 얇은 판재를 붙여서 휨을 방지하고 강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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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문을 만드는데도 쓰이고 (비추) 가구를 만들때 쓴다면 박스나 선반형의 가구들에 적합한 재료인데, 역시 이번 플젝에서도 부엌의 가구를 제작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오늘의 이기사는 정해진 사이즈대로 대량의 판재를 잘라내는 일을 시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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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방이 아닌 현장에서 가구들 만들어대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밑작업은 역시 밀리미터 단위로 다음어내는 이기사!

오늘의 패착 : 새로 산 보쉬 GKS-66x라는 원형톱이 전혀 마음에 들지않는단다. 이전엔 내가 사두었던 마키타 원형톱을 썼는데 안쪽 베어링 이상으로 이기사가 새로 장만. 그런데 신제품이라고 샀더니 원가절감을 위해서 인지 슈플레이트를 휘청대는 철판으로 마감을 해서 정밀도를 내려고 힘을 주면 휘어버리는 상황. 역시 신뢰의 마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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