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도 사진에 찍은 건 왁스지만 오일스테인도 오스모 제품을 쓴다. 일단 다른 제품들보다 오스모에서 생산되는 게 있으면 오스모를 선택하게 된다. 이유는….모르겠다. 아주 예전에 – 늙었다 라는 뜻이다 – 학생일 때부터 써서 그런지 거부감이 없고 그 거부감이 없음의 기본은 신뢰일 것이다.
내가 실패한 적은 있어도 오스모 무언갈 잘못 했다는 이슈는 들어본 적이 없고, 큰 신체적 악영향을 느껴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그런 이유로 다시 오스모를 몇통 샀다. 결국 제일 많이 쓰는 건 그냥 투명한 오일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