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이란 무엇인가

현장의 이런 저런 문제들이 일어나고 해결되고를 반복하면서 진행되기 마련이다. 얼마나 실패없이 일들이 진행되는 가도 어떤것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축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새로운 것으로 재료든 방법이든 디테일이든을 바꾸고나면 일어나는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해야하는 것인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부가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서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장시간하는 의미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지않은가 싶어서 말이다

방망이 깎는 노인이 아니더라도 완성도가 높은 물건을 만들어내는 장인들은 평생 그 어떤 이데아적인 물품을 위해서 완전한 상태가 있을것이라는 전제하에서 작업을 하는 것인가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관성에 의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그 정해진 이상향을 바라보고 어떤 것을 완성시켜나가는 행위, 소용돌이를 크게 그리면서 범위를 좁이는 방법으로 작은 포커스를 향해서 집중하는 것도 스스로의 발전과 좋은 결과물에 도움이되겠다 싶어서 적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