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1일

출장으로 나고야에 오는 길이었다. 오랜만에 피치 항공을 타게 되었는데, 창 밖으로 피치 항공이라는 날개가 구부러져 있는 형태로 바람에 출렁출렁 하고 있는 걸 보고 있으니 이렇게 연약하고 작은 날개에 의지해서 하늘을 날고 있어도 되는 건가 싶었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인만큼 바닥에 놓고보면 주변의 자동차 정도는 귀여울 정도의 큰 사이즈인데도 불구하고 창밖으로 비교 대상이 없는 하늘에 띄워놓고 보면 여지 없이 작은 그냥의 철판이 펄럭이고 있는 정도로 밖에 안보인다.

남쪽으로 날아오자 역시 구름 위는 비가 오지 않는구나 싶은 날씨였다
나고야는 37-38도. 여름에 어울리는 습기와 온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