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0일

여러개의 텐트를 가지고 있는데 양면실리콘코팅나일론의 비자립 텐트를 산 적이 없어서 하나 빌려썼다.
장소는 선자령. 바람이 많이 불 걸 예산에 넣고 풍속계까지 가지고 갔지만, 너무나 조용한 날이었다.

그저 조용히 가능하면 구석에 텐트를 치고 지내는 것도 힘든 요즘이라, 비탈지기 직전의 언덕에 텐트를 설치. 내가 만든게 아니라 좀 버벅거리고 팩을 한두개 잃어버렸지만 또 한두개의 팩을 주웠다.

조용한 밤. 새벽의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