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2013/03/01 공항이란 델 가는 길은 늘 평소 같지 않은데, 내가 입국을 할 때는 뭐 별 느낌 없이 일 처리가 느리다거나 맡긴 짐이 늦게 나온다거나 하는 그런 사건들에 대한 느낌이다. 가장 속이 울렁거릴 때가 출국할 때. 이건 뭐 할 수 없고…. 배웅 할 때의 아쉬움도 가끔은 좀 심하고 물론 마중 나갈 때가 가장 기쁜 건 당연하고…. 요즘처럼 공항을 자주 왔다갔다하면서 인터넷이 끊긴 그 시간이 나를 버티게 해준다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