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

요즘 뜬금없이 나무 장난감을 생각하고 있는데. 테마가 동물원이다. 나무늘보가 그 메인인데(응?) 나무늘보라고 어릴적에 본적은 있어도 요즘은 TV나 사진으로 밖에 본적이 없는 것 같아서 한번 찾아 볼 생각인데, 이게 의외로 웬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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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회의

오늘 아침부터 키무라군과의 회의로 둘이 앉아 끄적끄적 ”여기 창문이 좀 더 큰게 좋지않겠어?” 같은 대화가 이어지고, 그럼 여길 좀 더 크게해서 쓱싹쓱싹 그자리에서 도면위에 낙서를 시작한다. 종이위에서는 아무리 크게 그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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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의시작

단지 크리스마스와 시기적으로 맞았을 뿐이지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일단 질러보자 싶어서 모터와 모터드라이버 등등을 사질렀다.미쿡에서 배송은 시간이 좀 걸려요.~같은 소리가 무색하게 일주일만에 집에 도착한 부품들. 그래서 도착한 부품들이 사진의 것들.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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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렇다고 뭐가 달라졌습니까! 하던데로 쭉 갑니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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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준비한다.

집에 물이 2박스 도착했다. 볼빅의1.5리터 24개. 지진이 일어난 이후부터는 물을 사먹게 되었는데. 일본이 수원인 물을 믿을 수 없어서 이기도하고, 지진이 일어나면 제일 먼저 슈퍼에서 사라지는게 물. 일본을 탈출하기 전까지의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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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1층아저씨 도라야키 지금 사는 집은 3층에있다. 1층에는 일본과자점이 있고 2층에는 과자점 주인할아버지네가 사는데, 매일 한결같이 문을 열던 과자점이 언젠가부터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문을 닫는다는 종이가 나붙더니 감감무소식. 한참이 지나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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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끝

올해의 마지막도 역시 일이나 하다 보낼테지만, 이것저것 만들 준비를 하느라 바쁘다면 평범하게 드래프트만으로 시간을 보내는 날들에 비해 행복한 쪽에 가까울 것이다. 놀이도 일이되고 일도 놀이가 된다지만 어디까지라고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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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의 음악

연말이라고 그러는 건지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몇가지 듣고 싶었던 앨범이 타워레코드에 줄을지어 등장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Red hot chilli peppers : I’m With you. -Maroon5 : Hands All Over -Coldplay : My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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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아이폰 안에 몇백곡이나 음악이 들어있어서 가수별로 장르별로 정리가 되어있지만 빙글빙글 화면만 돌아가고 이곡을 들어야겠다 싶은 곡이 없어서 망설이다 그냥 라디오를 틀때가 있다. 라디오에서는 내가 정하지 않아도 새로운 곡을 찾아서 들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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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글뱅글

몇일째 같은 일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데, 한줄로 정리하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게 되겠다. 일을 계약을 안하면 디자인작업이 시작이 안되고, 도면을 안그리면 견적이 안나오니까. 견적이 안나오면 이 일이 될지 안될지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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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는 감

도쿄는 서울보다 겨울이 따듯한데다 늦게 찾아오는 기분이어서 아직 가을과 겨울사이다. 어제 어머니가 한국에서 감을 반쯤 말린걸 보내주셔서 질겅질겅 먹고있는데, 이게 곶감보다는 질기지않게 말랑하고, 감보다는 당도도 높아서 묘하게 자꾸 손이기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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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쇼핑의 고민

회의가 끝나고 목업(mockup:木業아님)재료를 사러 와서, 이것저것 둘러보다 새로운 재료로 만들어서 편하고 좋은재료가 뭐 없을까 생각하느라 어슬렁거리고 시간을 보내고있다. 목업이니까 뭘로 만들어도 상관없고 스터디만 하면 되는데다 재질은 이미 어느정도 정해져있고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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