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미의 집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아타미의 집은 지금 1층 주차장겸 설비실의 배근공사 중입니다.
1층의 바닥은 지난번에 콘크리트를 부어넣었으니 이제 1층 벽과 2층의 바닥의 철근을 배치하고 거푸집을 만든다음 다음 주에는 콘크리트 공사를 해야죠.
현재 아타미의 집은 2-3주분 정도 공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일정치 않은 날씨와 바닥에서 튀어나온 돌 그리고 골든위크라는 5월초의 연휴가 1주일 정도 끼어있어서 그렇기도 한데, 무엇보다도 저와 키무라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드는게 생각보다 품이 많이 드나봅니다. 뭐 1층의 주차장이라 특별히 독특한 디자인을 한건 아닌데 계단 주변을 바꾼다거나 하는 일들이 처음 같이 일을 하는 시공사와의 조정 같은 일들로 늦어지고 있는거죠.
뭐 늘 있는 일입니다만 하하하하하하;;;;;;;
3 comments
오 많이 올라갔네~ 쑥쑥~
여기나 저기나… ‘조정’ 하는게 제일 일이로구나~
그것만 끝남 일이 끝난거나 다름이 없다만 하아 이건머…ㅋ
안녕하셨는지요!
가끔 씨즈님댁에 올 때마다 달고 오는 말을 오늘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거야 원 백만년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일신상의 이유? ㅋㅋ 로 유학을 접고 한국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살고있습니다.
하하 소프트웨어 개발의 세계도 조정이 일입지요 ^ㅡ^;
이번에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도쿄로 여행을 보내준다고 하더니
원자력발전소 사고 때문에 사내 여론이 안좋아 베이징으로 행선지를 바꾸더군요.
도쿄에 거주하시는 걸로 아는데,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그건 그렇고 씨즈님께서도 워드프레스로 갈아타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