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미의 집

아타미 다녀왔습니다.

아타미의 집은 지금 페인트로 칠을 할 부분은 칠을하고, 벽지를 바를 부분은 벽지를 바르고, 가구들이 하나둘 설치되고 타일을 바르고 하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와있습니다.
여기 책장이 한두단 더 필요하겠는데? 판을 더 준비해두자거나, 붙박이 장의 행거파이프가 2단인게 좋겠다거나 하는 작은 조정을 하게 되는 시기기도 하구요.
역시 짓고나니 공간이 이만큼이니까 TV는 생각했던 것 보다 큰 걸 사도 되겠다거나 하는 그런 시기입니다.

2012-09-03 15.01.56

건물 주변도 정리를 하고 더러워진 콘크리트도 깨끗하게 청소를 해줘야합니다. 물론 청소는 마무리 입니다만,  마지막의 마무리가 된다고는 해도 아직 여러 종류의 작업들이 남아 있어서 서로 교통정리를 잘 해야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2주면 작은 공사들은 남겠지만 완공검사를 할테고, 늦어도 9월말에는 이사를 하게됩니다.

어떻게는 1년간 지었던 집이 끝이나고 저희는 저희대로 사진을 찍고 그림을 모아서 정리 할 생각입니다.  그것도 일종의 마무리를 하는 방식이라고 할까요…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이런데 또 재능이없어서 ㅎㅎㅎㅎ

2 comments
  1. 그렇담 지금 저 노출 콘크리트 같이 보이는 외벽도 사실은 페인트칠인건가요? @-@

  2. ㅋㅋ 아니요 드러운거보면 딱 노출콘크리트자나요! 이제 씼어야되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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