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고 그러는 건지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몇가지 듣고 싶었던 앨범이 타워레코드에 줄을지어 등장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Red hot chilli peppers : I’m With you.
-Maroon5 : Hands All Over
-Coldplay : Mylo Xyloto
내가 알고 싶은 것은 이것들이 왜 한번에 앨범을 발매해서 서로 경쟁하고 어느것을 먼저 들을까 나를 망설이게 하느냐 라는거다.
순서대로 한 1-2개월 간격으로 발매를 하주면 한 6개월은 우려먹을 수 있는데 말이다.
”아니 그냥 놔두고 천천히 들으면 되질 않느냐?” 하실 지 모르겠지만 그건 하겐다즈를 놔두고 찰떡아이스를 먼저 먹고 있는 그런 죄책감이나 아껴두자 라는 마음과는 또 달라서. 편의점에서 오뎅을 한그릇 사왔는데 안에 들어있는 무우를 먼저 먹을 것인가 계란을 먼저 먹을 것인가 라는 그런 종류의 고민인 거다.
그들은 전혀 알 수도 없고 신경도 안쓰겠지만 ”음 그렇다고 퍼퓸을 먼저들을 수도 없자나..”라면서 고민하는 한량의 마음까지 헤아려주는 발매일 선정이 필요하지않은가?!
어찌됐건 올해 연말은 3개의 앨범+adele+퍼퓸의 돌려막기식 앨범 JPN으로 버티기에 들어갔다고 보면되겠다.
2 comments
Hands All Over는 좀 되지 않았남?
저주파의 지진은 멀미나게 하는구나.
어디까지나 제 기준입니다 ㅋㅋ 오늘 근데 딱 복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