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로의 여행

몇 달 동안 땅에 붙어있었다. 집을 짓는다는 것이 땅에 붙어있는 일이니 그렇지만 꼭 시간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신경이 쓰여서인지 어딜 가질 못했다. 다음 달에 간다 어쩐다 했지만 결국 궁둥이가 들썩들썩해서 일단 가까운 교토로 잠시 나들이.

몇 번 다녀온 터라 명승지 관광은 대충 접어두고 못 가본 곳을 가고 많이 걷고 길 한구석에서 뭘 사 먹고 앉아있고 하는 짓들, 그럴 때의 한 장면.

3 comments
  1. 아익후 멍멍이(?) 벌써 턱받이 했구나~
    그게 뭔 의미가 있다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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