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의시작

단지 크리스마스와 시기적으로 맞았을 뿐이지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일단 질러보자 싶어서 모터와 모터드라이버 등등을 사질렀다.미쿡에서 배송은 시간이 좀 걸려요.~같은 소리가 무색하게 일주일만에 집에 도착한 부품들.

그래서 도착한 부품들이 사진의 것들. 사야지 사야지하면서 그동안 너무 시간만 끌고. 오히려 돈보다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미뤘지만 고난의 시작은 이제부터.

motor

원래는 한방에 해결 되어야 할 두가지 큰 산. 패러렐25핀이 안맞는거야 뭐 처음부터 그러려니 했…지만 생각보다 일이 커져서 아키하바라와 신주쿠를 돌아다녀야 했고 반품과 구입을 반복.모터의 와이어링은 백프로 보내준 회사의 스펙이 잘 못 되어있어서 연말연시를 몇일이나 삽질을 하게 된다.

뭐 결과적으로 몇가지 난관을 넘었으니 자아 다음단계로 넘어가자 라는 상태가 되어서 쓰윽쓰윽 다른부품들의 도면을 그리면서 현재는 맥주나 부어먹고 있지만말이다.  오늘 같이 삽질해주신 면강성에게 감사를 드리며, 내일 또 한번 사질러봐야겠다!!

5 comments
  1. 오늘 상당히 공부도되면서….마지막에 불꽃튀게 화려하지 않았습니꽈! ㅋㅋㅋ

  2. 우앙 이것저것 만들기여서 나무나 종이정도를 상상한 진…은 쪼그라듭니다.. 아아 뭐가 되려나!

  3. @진 : 아아 저도 이제 시작이라서 잘되야 될텐데 걱정…ㅋ

    @하늘이 : 익숙한게…함정.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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