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진후에

지난 지진후에 집에 쌓아두었던 식량중에 몇개는 이미 먹어치워서 없어지고, 어쩌다보니 먹기싫어하는 것들만 비상식량이라고 잔뜩 남아있는 상황이 왔다.
다시 이거라도 먹어야 하는 그런 날들이 오면 먹을테고 그렇지 않다면 비상식으로 한밤에 배고플때마나 조금씩 줄어들겠지.
맛있는 상식량으로 좀 채워서 뭔일이 벌어지면 그래도 먹을거라도 괜찮으니끼 하는 상황으로 만들어둬야겠다. 비상식량의 순도(?)를 높여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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