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4일 월

잠시 차를 놔두고 전철을 타자 싶어서 책을 들고 현장으로. 나는 언제나 옳다 the grownup -길리언 플린 오며 가며…

수족관에 다녀왔다

물고기의 움직임이 좀 더 직선적이라면 해파리는 상하좌우앞뒤가 없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몸의 움직임이 이동방향이나 물결을 에상할 수 없게 한다는…

재미없는 이야기

약간은 어두컴컴한 부엌의 큰 테이블에서 어른세명은 잘 보이지도 않는 도면의 작은 글씨들을 보고있었다  “몇가지 옵션의 부엌을 생각하고 결정을…

혹시 이것이 휴가인가

혹시 이것이 휴가인가 하고 속초에 다녀왔다.  뭐 늘 그렇듯 속초는 거기있고 나는 전혀 익숙해지지 않았지만 숙소에서 본 대포항.…

슬라이딩 만화 책장

최근 제작/설치한 슬라이딩 만화 책장이다. 기본적으로는 수집/소장용의 만화책을 빛과 먼지에서 보호하기 위한 책장이라, 겉에서는 책이 보이지 않는 형태를 하고…

작업실을 옮기다

1.5년 정도 사용했던 작업실을 걸어 잠그고, 근처의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다. 이전 작업실과는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 행정구역상의…

2016년 6월 2일 木曜日

요즘 정리되지 않는 일이 많아서 블로그를 쓰지않아서인가 라고 잠시 생각했다. 그런 의미에서 덕용이 사진정리

어느 프로젝트 둘째 날

그 어느 프로젝트는 오늘 남은 철거와 조적공사가 시작 아침부터 조용히 빠르게 벽돌을 쌓아간다 아주 작은 통로 공간에 샤워실을…

어느 프로젝트의 시작

늘 철거하는 순간은 새롭다. 멍청하던 공간이 자신의 터프함을 자랑한다. 만들어진 시간도 보여준다. 이렇게 된 이유도 보여준다. 새롭다.

어제 오늘 만든 모형들

K아파트 계획의 모형. 역시 모형을 만들어야 문제가 발견되는가 하는 느낌이다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작업실. 아직 계획중이지만 꽤나 정리된 느낌의…

[가칭]목화하우스 프로젝트 01

내 맘대로 목화 하우스 라고 이름 붙여서 좋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목화(멍뭉이)가 사는 집도 만들어 질 테니 목화 하우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