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덕용이
늘 행복한 오늘의 덕용이
늘 행복한 오늘의 덕용이
내가 겨울에 늘 입는 회색 스웨터처럼, 늘 들고 다니는 배낭이 오른쪽의 GORUCK의 GR-1. 이미 현장에서도 구르고 굴러 꽤나 터프하게 써도 된다는 가방이지만 너무 용도대로 잘 써주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작업실에 도면이 점점 굴러다니기 시작해서 도면함을 만들까아하다가 엄두가 안나서 역시 검색 도면함이라고 하면 나오는 서랍식의 거대한 도면함들은 이제 A3가 메인이 된 도면들을 보관하기에는 너무 비대하고, 그냥 층층이 나눠져있는 A3에 딱맞는…
너무 물건에 집착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지 라면서 지난번 구멍난 작업용 장갑은 고이 잘 모셔두었다. 원래는 구멍난 부분은 어떻게든 꿰메서 써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알다시피 돼지가죽이라는게 그렇게 슉슉 실이 통과될 리가 없다…
꽤 오랫동안 게다가 잃어버리지도 않고 하나의 작업용 장갑을 쓰고 있다. 물론 예전보다야 직접 작업하는 양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2006년 즈음에 히토츠바시가쿠엔 근처의 홈센터에서 800엔쯤(?) 주고 산 장갑인데 이걸로 10년 가까이 버티고…
그냥 좀 이불에 있는 시간이 길다뿐
잠시 저녁잠을 자고 나서. 발 밑에서 자고 있는 덕용이.
며칠 정신이 없던 사이에 그래도 작업실에 간판은 달아야지 싶어서 철판을 한 장 잘라왔는데 역시 낙서가 되어서 돌아왔다. 역시 다시 도장을 할거니까 한번 신너로 닦아내고 도장을 할테지만 자꾸 이러면 이제는 기대하게…
집에 꽤나 큰 소리를 내는 괴생물체가 등장했는데 아직 사태 파악이 안된 덕용이
오늘의 득템. 늘, 꽤 자주가는 소모품이나 공구를 파는 을지로의 가게가 있는데 오늘 어쩌다 하나 얻었다. 군말 할 것 없는 타지마의 2미터 줄자. 평소에 현장에서 쓰는 건 역시 3.5미터나 5.5미터이지만, 가구나…
아파트 리모델링이라는 게 그냥 바닥 벽만 바꾸고 화장실 부엌을 깨끗하게하면 되는 건가~ 싶다가도, 그럼 내가 디자인을 하는 의미가 없질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도 만지고 저기도 만지고 하다보면 예산이 안 맞아 새로…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가 여유롭겠다는 착각을 하고… 아침을 여유롭게 나섰지만 초반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아이폰의 카메라에 먼지가 가득해서 청소를 하겠다고 찾아가서 실험했더니 카메라 모듈이 망가졌어! 똻! 선택의 여지없는 아이폰 =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