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를 쓰고보니 빼빼로데이? 2012/11/11 빼빼로 데이는 전혀 상관이없고. 간만의 출장겸 여행에서 돌아와서 아직 제정신이 아닌 일요일 오전. 빵을 뜯어먹고 커피를 만들어서 홀짝인다.…
공항가는길 2012/11/01 뜻밖에 공항에 도착하면 물론 나 같은 메마른 인간도 조금은 두근두근한다. 잘 읽을 수도 없는 도시들의 이름을 보면서 저긴 또 어딘가 싶을 때도 있고, 이거 제대로 시간 안에 도착을 못하겠는데 하는 전력질주의 두근거림도 있다(대부분 후자다. 도시의 이름을 확인할 겨를도 없다.)
집구석제작소 2012/09/20 집에서 하루종일 아타미의 집 테이블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나무테이블인데 다리만은 가늘게 검은색으로 만들고 싶어서, 어제 재료를 잔뜩 사오질 않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