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샀다.

전날은 밤늦게까지 뭔갈 한다고 긁적거리다 아침엔 흙을 주물럭거리고, 기분은 맑아졌으나 정신이 멍한 상태라서 꽤 이것저것 사버렸는데, 그중에 한…

장례식을 치르고 나서

지난주 목요일 밤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목, 금, 토  3일간의 장례를 치르게 됐었습니다. 삼일장의 첫째 날. 사실 남의…

녹차의 맛

도쿄에 살기 시작하면서 녹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제일 좋아하는 건 역시 탄산음료지만 편의점에만 들어가면 새로 나온 무슨 녹차, 늘…

새해 첫 공항에서

다시 공항엘 오게 됐다. 늘 그렇듯이 도착지는 도쿄/하네다. 뭐 나리타가 메인일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쨌거나 저쨌거나 하네다가 더…

2014년 새해

새해라는 것이 돌아오고 다시 두 번째 날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뭐가 있겠냐 싶다. 의욕이 없다기보다는 이제…

오늘

오늘은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지만 할 이야기는 없다.

오늘의 낙서

오늘은 여기저기 전화하는 시간이 좀 길어서 그 사이에 긁적긁적 낙서를 하고 있었다. 따악이 이걸 뭐라고 하긴 그렇다만 뭐…

각인이라는 마이너스 파워

얼마 전 일본 지갑 한국 지갑 할 것 없이 이제는 한계가 올만큼 너덜너덜해지고 불쌍하게 지갑을 대신하고 있던 명함지갑도 때가…

고양이의 나이

얼마전 트위터인가 인터넷 사이트 인가를 보고있다가 스크랩을 해뒀는데, 덕용이는 5월생이니까 지금은 12월. 사람으로 치면 10살정도인건가 하면서 보고있었는데 가만히…

서울을 갈다

얼마 전 석기님께서 직접 책을 보내주셔서 막연하게 생각하던 내용들에 대해서 샤라락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을 접했습니다. 언젠가 농사를…